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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테슬라 모델3를 구매할 때, 완전지율주행(FSD)옵션을 넣을 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좋은 것은 알겠는데, 904만원은 너무 과한 가격으로 느껴지거든요.

('20년 7월 1일, FSD의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771만원 → 904만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FSD기능은 필요하고, 필수적입니다. 이거 없으면 테슬라 아니에요.

 

구매 시점 만 고민하면 됩니다.

어느시점에 구매할 것인가?

 

 

 

<왜? FSD가 필수적인가?>

 

FSD 옵션을 구매하지 않아도, 오토파일럿은 기본으로 탑재 되어 있습니다.

오토파일럿 만으로도 앞차와 간격 유지, 도로의 곡률에 따라 차선을 따라가는 건 가능합니다.

 

문제는 9,043,000원이나 하는 완전자율주행(FSD : Full Self Driving) 기능을 넣을까 뺄까? 입니다.

의견이 분분하죠. 작지 않은 가격이라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오토파일럿 만으로도 다른 차들에 비해서 비교우위를 점하기도 하니... 과한 지출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FSD가 없다면, 다른 전기차와 다를 것이 크게 없습니다. 테슬라를 살 이유가 없어집니다.

비용 효율을 최대로 추구한다면 현기차의 코나ev, 니로ev, 쏘울ev를 구입하면 되죠.

 

'19년 12월 24일 S/W 업데이트 이후로, 

테슬라의 FSD는 독보적입니다. Outstanding, 대체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FSD의 가격은 계속 오릅니다. 사진의 가격은 '20년 7월 기준 오르기 전 가격

 

'19년 12월 24일, 일론머스크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비교되는 대대적인 오토파일럿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자율주행기능 옵션을 구매 할 경우, 자동차의 미래가 눈앞에서 펼처집니다. 5년 10년 후가 아니라 지금..

 

왜 테슬라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가? 그 이유의 50% 이상은 FSD 때문입니다.

그래서 FSD 옵션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 '19년 12월 24일 업데이트 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1. 오토파일럿 네비게이션(Navigate on autopilot)

   - 주요간선도로 및 고속도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일반도로 미적용, 고속화도로 only)

   -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하면, 네비게이션 경로를 따라 도로 진입/진출, 차선변경, IC진입/진출, 경로 변경)

   - 영상 확인 : https://www.youtube.com/watch?v=f3gAdt3AwdQ

2. 스마트 차량호출 (Smart Summon)

   - 야외 주차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차가 스스로 자율주행하여 지정한 위치로 이동하는 기능

   - 영상확인 : https://www.youtube.com/watch?v=76uz9tV8q60

 

 

'19년 12월 24일 업데이트로 인하여 "키트 여기로 와줘~!!"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이 시작되었죠. 고속도로 한정이긴 하지만, 네비에 경로를 설정하면 알아서 길찾아 갑니다.

 

테슬라~!!! 여기로 와줘~!!!

 

여기서 더욱더 놀라운 것은 계속 시스템이 발전/업그레이드 되며, FSD는 점점 더 똑똑해 진다는 것입니다.

현 수준으로도 충분히 놀랍지만, 앞으로 더욱 놀랄일이 많아질 예정이죠. 

지금은 고속화도로(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외곽순환 등) 및 고속도로에서만 FSD가 가능하지만, 점차 적용범위가 일반도로로 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출차에서 이동, 주차까지" 전 구간 FSD로 자동화/자율주행이 가능해지겠죠.

 

때문에, 완전자율주행(FSD)옵션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비싸집니다.

업데이트 되는 기술의 중요도를 가격에 반영하기 때문인데요.

 

완전자율주행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 수록 FSD라이선스 가격은 계속 올라갈 것입니다. 생각보다 자주 인상됩니다.

 

2012년 테슬라 모델S가 출시될 때만 해도, 오토파일럿의 기능은 어뎁티브크루즈 기능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당시 옵션가격은 100만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18년 400만원 정도하다가, '19년말 지금은 770만원이죠. 

지금은 904만원 입니다. 가격이 올라가는 만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금은 주요간선도로 및 고속도로에 한하여 오토파일럿네비게이션을 지원하게 되었죠. FSD는 점점 더 좋아지며, 점점 비싸집니다. 

 

3. 신호등 인식, 시내 반자율 주행 (미국은 상용화, 한국은 출시 예정) 

   - 신호등 및 스탑사인(한국엔 없음)을 인식하여, 시내에서 자율주행

   - 점진적으로 신호등 인식 기능 및 정확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현재는 적/녹색 만 인식) 

     : 영상 확인 : https://www.youtube.com/watch?v=dsv-BPQGnZY

 

4. FSD beta (미국 일부도시에서 클로즈베타서비스 중, 한국은 출시 예정) 

   - 시내 및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상상했던 그 자율주행)

youtu.be/NGTfj95Z0aQ

 

 

완전자율주행(FSD)은 필수 구매옵션입니다.

완전자율주행(FSD)를 구매한다고 했을 때, 방법은 2가지 입니다.

 

1) 차량 구매 시, 함께 구매하는 방법

  - 약 904만원 771만원의 차량구매가격이 상승하며, 약 20만원의 세금이 추가 발생합니다.

 

2) 차량 구매 후, 나중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방법

  - 약 20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지만, FSD옵션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결정적으로 차가 언제 출고될 지 모른다는게 함정입니다. 출고시점에 옵션가격이 인상되어 있을 수 있죠. 

 

 

<그럼 얼마나 자주 가격이 인상되는가?>

'19년에 제가 아는 것만 2번의 가격인상이 있었습니다. (FSD 가격인상(1,000USD/130만원), 옵션가격 500USD인상)

70만대의 예약이 밀려있는 테슬라 입장에서 판매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은 어찌보면 당연할지 모르겠습니다. 

(관련기사 : http://a.msn.com/08/ko-kr/AAGf7D5?ocid=se)

 

 

저는 차량 구매시 함께 구매하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차를 인수한 이후에 770만원의 목돈을 쓰는게 어려울 듯 싶었고,

차량인수 시점에 지금 현가격 770만원 그대로 기다려 줄 지도 의문이었습니다.

언제 출고될지 아무도 모르는 테슬라 이기 때문에...

 

지금은 또 가격이 올라서 904만원 입니다. (미국은 한번 더 올라서 1천만원대 입니다, 한국은 아직 안오름)

 

몇몇 분들은 '19년 초에 FSD할인 이벤트를 했었다고, 이벤트를 기다려보라고도 하시는데. 그때는 테슬라가 좀 힘든시기였고, 지금은 연일 최고주가를 경신하는 테슬라입니다. 사이버트럭 등 사전예약금으로만 몇천억씩 벌어들인 상황이어서... 이처럼 본궤도에 오른 시기에 핵심기술인 FSD를 할인 할 이유는 없다고 봤습니다.

 

 

'20년 5월 19일  Update.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20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FSD옵션가격을 1,00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일자까지 특정하였으니 올라갈 확률이 매우 크네요. 단, 주문서에 FSD를 이미 포함해놓았다면 인상전 가격으로 구매가능합니다. 

'20년 7월 1일부터 FSD가격을 1,000 USD 인상한다는 일론머스크의 트윗

 

 

'20년 7월 1일  Update.

'20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FSD옵션가격이 국내기준 771만원에서 904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P.S

하기의 추천링크를 통해, 테슬라로 접속하면 110,000원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레딧은 스토어나 차량구매시 사용가능합니다. (구매금액에서 해당금액만큼 차감 처리)

 

추천링크 클릭하세요 (아래)

https://ts.la/poonghee80097

 

 

https://doitall.tistory.co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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